햄버거의 유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햄버거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햄버거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다소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햄버거의 기원과 역사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햄버거의 정의
햄버거는 우유와 버터로 만든 빵에 고기를 넣어서 만든 음식입니다. 햄버거의 정의에 대하여 말할 때 대부분 "햄+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햄버거의 스펠링 'Hamburg steak'에서 볼 수 있듯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햄버거는 고기를 갈아 만든 패티를 스테이크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햄버거의 유래
햄버거라는 이름은 독일의 항구도시인 함부르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도시 이름 뒤에 -er이 붙은 햄버거는 "함부르크에서 온 사람 또는 사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햄버거는 독일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원래 14세기경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에 의해 독일로 전해진 음식입니다. 타타르 스테이크라고 불리는 요리는 다진 생고기를 둥글게 만든 요리였습니다. 이것이 독일로 전해졌고, 독일인들이 그것을 구워서 변형시킨 것이 햄버거 스테이크의 시작입니다.
햄버거의 본격적인 탄생
햄버거 스테이크를 미국으로 들여온 것은 19세기 독일 이민자들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불렸던 이름은 하크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타일을 의미하는 "Hambuug"라고 이름 지은 것이 시초입니다. 햄버거는 햄버거 스테이크 번이라고 불리는 빵들 사이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끼운 것으로, 이것의 기원은 매우 불분명합니다. 많은 논쟁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만국박람회에서 전시관을 열었을 때, 한 식당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동그란 두 개의 빵 사이에 이 햄버거 스테이크를 끼워 뜨거운 샌드위치 형식으로 판 것이 오늘날 널리 알려진 햄버거의 탄생이라는 주장입니다.
한국 햄버거의 유래
햄버거가 한국에 처음 유래된 경위를 살펴보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이 햄버거를 먹는 것을 보면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의 대부분은 농업사회였으며 소를 굉장히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햄버거 패티를 만들 때 대부분 돼지고기를 사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한국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처음 생긴 건 1979년 서울 소공동에서 롯데리아 1호점이 오픈한 것이 최초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탄생입니다. 이후 1980년대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버거킹과 맥도널드가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수많은 세계 각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햄버거의 진화
햄버거는 세계화와 함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겪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치즈버거가 있습니다. 치즈버거는 패티 위에 치즈를 얹은 햄버거의 형식으로, 1920년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햄버거를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한 결과로 탄생한 치즈버거는 신조어 '-버거'의 시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햄버거는 치킨 버거, 새우 버거, 야채 버거와 같은 다양한 패티와 재료를 이용해 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햄버거의 크기와 모양도 달라졌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맥도날드의맥도널드의 빅맥입니다. 빅맥은 1967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 두 개의 패티와 치즈를 사용하고 중간에 빵 한 장을 더했습니다. 두 개씩 사용하고 가운데에 번을 추가한 거대한 햄버거입니다. 이후 빅맥은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햄버거는 몽골에서 독일까지, 독일에서 미국까지 샌드위치의 형태로 탄생한 음식입니다. 세계화와 더불어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패스트푸드의 전형이 되었습니다. 햄버거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면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의 음식 문화도 햄버거처럼 세계적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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